일상생활에서 현대인은 목어깨 통증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특히, 목과 어깨사이 짖누르는듯한 통증과 불편감, 어깨가 굳었다라고 표현하기 까지
다양한 증상을 호소한다.
목과 어깨통증 원인과 치료방법은 있는지 알아보자!
1. 생활습관 부터 고쳐야 목 디스크의 목어깨 부위 통증에서 해방된다!
그래픽 디자이너 A씨(여,28세)는 최신 스마트폰을 포함하여 노트북 사용과 PC를 통한 디자인 작업으로 인해 항상 해쓱한 얼굴이고, 피곤해 보인다.A씨는 디자인 작업을 하다보면 어느새 한,두시간 시간은 자리에서 뜨지 않는다 라고 한다. 일에 대한 집중 때문에 통증 감각도 잊을 때도 있지만, 퇴근 후 일상은 지친 목, 어깨 통증로 인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런데도 집에서는 항상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 폰 삼매경에 빠지는 것이 일상이다.
A씨 같은 경우 장시간 목을 고정하고 컴퓨터 화면을 보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턱을 앞쪽으로 내밀어 작업 하게 된다. 이렇게 잘못된 자세는 경추(목)부의 관절과 근육의 균형을 깨뜨리게 된다. 연구 논문에 의하면, 보통 사람 머리의 무게가 2~3kg으로 하중을 받는데 A씨와 같이 잘못된 자세나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하고 나면 목의 정상적 형태가 변형이 되어 우 1cm를 앞으로 내밀 때 마다 최고 15kg의 하중을 받는다. 지속된 하중은 결국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를 가속화 하게 되어 소위 추간판 탈출증이나 협착증 등과 같은 질환을 초래하게 된다. 경추질환은 다양한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진단은 일반촬영(x-ray) 와 더불어 정밀검사(MRI,C-T)가 필요하다. 간혹 진료를 하다보면 x-ray 검사만 하고 난 이후에 디스크를 진단 받고 왔다는 환자분들을 종종 볼 수가 있다. 하지만 x-ray만으로는 디스크를 정확히 진단 할 수가 없다. 하지만 x-ray를 찍는 이유는 경추뼈의 형태와 배열, 움직임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한다. 소위 디스크나 신경 압박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정밀 검사를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하다 통증이 있는 모든 분들이 굳이 정밀 검사를 시행할 필요는 없지만, 신경학적 증상이 저명하다면 정확한 원인 분석과 치료를 위해서는 정밀 검사가 필요하며, 이는 결국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경추질환은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는데 초기의 가벼운 통증에는 주사요법이나 물리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통증이 심하지만, 신경압박이 심하지 않는 경우에는 신경차단술을 시행한다. 간혹 신경차단술에 대한 오해가 있다. 가장 흔하게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는 신경차단술을 뼈주사로 오인하거나, 신경에 죽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신경 차단술은 뼈주사가 아니고 자극을 주는 신경에 직접 주사함으로써 신경의 붓기나 염증 반응을 완화시키는 것이다.
또한 통증이 심하고, 신경 압박 역시 심한 경우에는 고주파 수핵 성형술이나 신경 성형술등 비수술 치료를 시행한다. 특히 요즘 많이 시행하고 있는 고주파 수핵성형술은 신경압박이 있는 디스크에 직접 미세 카테터를 통해 고주파를 발생시켜 디스크의 용적을 줄어줌으로써 원래의 형태로 복원 시키는 시술로 시술 후 바로 통증완화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시술이 간단하여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가 가능하기에 수술에 대한 부담이 크거나, 도저히 입원 치료가 어려운 바쁜 직장인에게 많은 호응을 얻는 효과적 치료 방법이다. 하지만 이런 충분한 비수술적 치료 후에도 증상 지속시 불가피하게 수술을 시행한다. 마치 목디스크 수술을 하면 오래 치료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환자의 상태나 수술 방법에 따라서는 3일이면 다시 일상 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 광주 목.어깨 통증 중점진료를 하는 새나래병원 신경외과 김중권 병원장은 “목질환 유병율이 높은 환자군은 부적절한 자세와 생활 패턴에 있습니다. 다른 질환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적절한 운동요법과 스트레칭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라고 밝혔다.
2.목,어깨통증으로 내원했는데 어깨 힘줄 파열이라구요?
어깨통증으로 내원한 환자들 중 정밀검사 후 진단에서 힘줄파열이라는 말에 “다치지도 않았는데 힘줄파열이라니?” 의심부터 한다.
정밀검사를 통해 진단이 내려졌는데도 의심의 눈초리를 버리지 못하는 이유가 어깨가 움직임에 제한이 없고, 단순히 어깨통증으로만 내원했는데 힘줄파열이라는 소리에 환자는 당황할 수 밖에 없다.
어깨가 힘줄파열이 있는데도 움직임이 가능한 것은 어깨의 해부학적 구조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어깨는 4개의 힘줄이 있고 인체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한 유일한 관절이다. 외측,내측 그리고 상부에 위치한 힘줄들이 제각각의 역할 수행을 통해 자유로운 동작을 만들어 내는데, 이중에서 가장 파열이 잦은 극상건이라는 힘줄파열에서는 전,후방에 위치한 힘줄들이 발란스만 잘 맞춰둔다면, 초기의 힘줄파열에서는 어깨의 본연의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정말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어깨 힘줄 파열의 원인은 무엇일까?
첫 번째는 어깨 힘줄파열의 원인중 가장 큰 것은 과도한 반복 사용이다.
두 번째는 어깨뼈의 형태 중 어깨 지붕뼈라고 불리우는 견갑골의 견봉이 호미처럼 길어져
윗팔 뼈의 상완골의 사이에 있는 극상건의 시작점을 방아 찧듯이 찢는 충돌증후군의 원인이 있다.
다른 원인으로는 힘줄의 퇴행성의 변화로도 생길 수 있다. 어깨 힘줄에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힘줄이 낡은 노끈처럼 힘이 없어져 제 역할을 못하고 쉽게 파열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젊은 나이의 환자들 중 다른 이유로 관절내시경을 통해 어깨를 관찰하다 보면 어깨 힘줄에
붉은 혈관을 통해 혈액 공급이 잘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비해 고령층의 환자들의 어깨에서는
혈관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어깨도 나이를 먹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결과를 토대로 본원의 2015년 수술 환자 통계를 보면
2015년 |
새나래 병원 어깨수술 통계 | |||
힘줄파열환자 |
|
연령비율 |
거대 파열 | |
20대 |
|
15% |
0 | |
30대 | ||||
40대 |
|
58% |
39% | |
50대 | ||||
60대 |
|
27% |
61% | |
70대 | ||||
80대 |
수술 환자중 15%를 차지하는 20~30대는 스포츠 외상성으로 인한 관절와순 파열이 많이 발생되었고, 58%를 차지하는 중년 층(40~50)에서는 외상성,과도한 반복사용과 충돌증후군으로 인한 힘줄파열이, 27%를 차지한 노령층(60~70)에서는 외상성이 아닌 퇴행성의 변화로 인한 힘줄파열 과 힘줄파열 정도가 거대 파열이 발생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힘줄파열의 정도에서 거대파열인 경우는 39%가 50대, 61%는 60~80대 인 것으로
통계가 확인 되었다.
힘줄파열의 정도로는 나이가 노령층 일수록 광범위 파열과 관절염을 동반한 경우가 많아서
결국에는 힘줄봉합술 조차 힘들어 인공관절 치료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요즘에는 어깨통증에 대해 진단 및 치료기술이 많이 발전 했다.
어깨통증은 조기에 진단 받고 빠른 치료를 하면 인공관절이 아닌 본인의 어깨로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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