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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봄!봄!봄! 새나래병원 봄비 머금은 봄꽃 행진

아침부터 내린비가 어느정도 건조함을 달래주는 듯 합니다.

오늘은 새나래병원 10층 하늘정원의 모습을 담아 봣습니다.

흰동백을 시작으로 정성스레 꽃을 화단에도 심고, 화분에도 심고

병원에 애착이 많으신 분에게 감동받아 시한편을 올려봅니다.

 

봄비를 맞으며...

                                                       - 박영웅 -

 

 

잊고 살아왔던 별 하나

갑자기 그립다.

 

작은 풀꽃 한 송이도

노래가 되는 벌판에 서면

비로소 어깨위에 쌓인

먼지의 무게가 느껴지고

흔들리는 시간을 실감한다.

 

초록빛 산허리를 돌아가는 안개여

가슴에 맺히는 빗방울이여

 

잊고 살아왔던 별 하나

몹시 그립다.

 

 

새나래병원은 목.어깨 중점진료 병원입니다.